엑스맨 : 아포칼립스

Posted by 세비지's
2016. 5. 25. 17:08 영화 이야기

엑스맨 : 아포칼립스

 

- 작성자 : 세비지-

 

엑스맨 (X-MAN) 프리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엑스맨 :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2016)의 개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편을 이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한 엑스맨 : 아포칼립스는 프리퀄 시리즈 3부작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인 아포칼립스와 그를 따르는 포 호스맨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는 이들에 맞서는 엑스맨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습니다.

 

엑스맨 시리즈는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2003년의 엑스맨 2 : 엑스 투, 2006년 등장한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의 3부작이 영화화되었고 2009년 엑스맨 탄생 : 울버린, 2013년 더 울버린이 개봉되었습니다. 이후 등장하는 엑스맨 시리즈는 엑스맨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3부작으로 1960년대 배경의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와 1970년대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1980년대의 엑스맨 : 아포칼립스로 이어집니다.

 

전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등장한 퀵 실버를 비롯하여 오리지널 엑스맨에서 사라진 진 그레이와 실험실에 갇혀있는 울버린도 잠시지만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더욱 화려해진 CG 효과와 거대해진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강한 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라는 영화 포스터의 문구에서도 보여지듯 봉인되어 있던 무덤에서 깨어난 아포칼립스는 자신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이용해 포 호스맨을 거느리고 기존 세상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파괴를 시작합니다.

 

포 호스맨은 아내와 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매그니토 (에릭 렌셔)는 아포칼립스의 인류 파괴에 힘을 더하며 기후 조작 능력으로 번개 등을 이용하는 스톰, 칼과 무기를 잘 다루고 손에서 생성되는 사이오닉 에너지로 특정한 무기를 만들어 공격에 능한 사일록, 힘을 잃어버린 날개를 아포칼립스에 의해 강화되어 유기 금속 소재 날개와 깃털을 무기로 사용 가능한 아크엔젤이 포 호스맨으로 등장합니다. 

 

그야말로 강한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한 지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인간들에게 실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돌연변이들이 연합한 엑스맨은 돌연변이 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해 지구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엑스맨은 프로페서 X (찰스 자비에 교수)와 전편에서의 활약으로 돌연변이들에게 영웅으로 불리며 자유자재의 변신 능력을 갖춘 미스틱, 무한한 잠재 능력을 갖고 있는 진 그레이, 두 눈에서 붉은 빛의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이클롭스, 순간 이동 능력의 나이트 크롤러, 자신을 능력을 강호했지만 짐승처럼 변해버린 비스트는 천재적인 지능과 강력한 힘에 더해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하며 이들이 엑스맨의 주요 등장 인물로 활약합니다.

 

이들 엑스맨들은 세상을 파괴하려는 아포칼립스에 대항해 프로페서 X와 미스틱의 주도로 젊은 돌연변이들로 이루어진 엑스맨을 결성하고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시작합니다. 아포칼립스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많은 돌연변이들을 퀵 실버가 구해내며 무한 잠재 능력을 가진 진 그레이의 각성과 매그니토, 엑스맨들의 협력으로 아포칼립스를 물리치고 지구를 멸망의 위기를 구합니다.

 

엑스맨 : 아포칼립스의 엑스맨들은 아포칼립스와 포 호스맨과의 전투가 주를 이루지만 그 속에서 인간과의 갈등과 차별, 억압이 공존하고 있지만 프로페서 X를 주축으로 하는 돌연변이들은 그들을 수용하고 관용을 배풀며 인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더 커진 스케일과 새로운 엑스맨들을 등장시키는 등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엑스맨 프리퀄 3부작을 마무리했지만 마무리가 아닌 다시 시작에 대한 여운을 남기며 아직 끝나지 않은 엑스맨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엑스맨 : 아포칼립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Posted by 세비지's
2016. 4. 27. 20:50 영화 이야기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 작성자 : 세비지-

 

마블 히어로의 갈등을 다룬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의 개봉이 시작되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앞서 DC 코믹스 히어로의 갈등과 화합을 다룬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이 먼저 개봉된 바 있습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영화의 짜임새나 이야기, 일부 히어로를 제외하고 영향력이 적은 탓인지, 아니면 모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인지 마블 영화 만큼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반해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개봉에 앞서 티저 영상이나 예고편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다양한 마켓팅도 진행되고 있는 등 DC 코믹스 영화와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그만큼 마블이 히어로의 다양한 삶과 모습을 다룬 각 히어로 영화를 잘 만들어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DC 코믹스는 이런 면에서 마블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와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그동안 어벤져스를 만들어 악당들과 싸우던 모습의 마블의 히어로들의 갈등을 다루지만 실은 지구를 공격하거나 파괴하려는 악당들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나약한 인간의 입장에서는 전쟁, 아니 그 이상으로 느낄 수 있고 고마움이 있는 한편 두려움을 갖게되는 등 이율 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히어로 등록법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히어로 등록법으로 인해 어벤져스로 뭉쳐 싸운 히어로 사이의 갈등이 야기됩니다. 주축은 익히 알려졌듯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자면 반듯한 캡틴 아메리카가 찬성이고 유산을 물려받고 제멋대로인 성격의 아이언맨이 반대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반대로 캡틴 아메리카는 윈터솔저의 등장과 쉴드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등 많은 것을 느끼면서 히어로 등록법을 반대하게 됩니다. 아이언맨은 이런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모습이기 때문에 찬성하는 입장이 됩니다.

 

 

찬성과 반대파가 나뉘면서 새로운 히어로 3명이 추가되고 어벤져스를 이룬 헐크와 토르는 이번 대결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고 토르 3편 영화에서 등장할 예정입니다. 영화로 개봉된 앤트맨, 소니에 판권이 있던 스파이더맨도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합류합니다. 그리고 2018년 영화로 개봉하는 블랙 팬서 (Black Panther)가 등장합니다. 블랙 팬서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캡틴 윈터솔저로 생각하여 아이언맨편에 서게 됩니다. 이들 외에도 어벤져스로 활약한 블랙 위도우와 아이언맨의 절친인 워 머신, 비전은 아이언맨 진영, 팔콘과 호크 아이, 스칼렛 위치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에 참여합니다.

 

블랙 팬서는 본명이 티찰라 (T'challa), 아프리카 가상의 국가 와칸다 (Wakanda)의 왕으로 아이언맨 이상의 재력과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방패 제조에 사용된 비브라늄 (강철보다 단단하고 가벼운 금속)으로 만든 수트를 입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별한 허브를 먹고 예민한 감각과 힘, 민첩성, 치유 능력 등에 더해 옥스포드 대학의 박사 학위, 발명가이자 과학자로 알려졌습니다. 부와 지능, 능력까지 일반인이 부러워할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새로 등장한 3명의 히어로가 추가되면서 더 많은 히어로를 볼 수 있게 된 것도 이번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이전의 영화에서와는 약간 다른 수다스러운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와 같이 원작 코믹스를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히어로의 등장이 새로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이 활약할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니다. 다만 헐크와 토르가 합류했다면 대결 양상은 더욱 파괴적 (?) 이었을 수도 있었겠고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비전이나 스칼렛 위치의 능력이 발휘되었다면 전투는 더욱 치열하고 어렵게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어쨌거나 어벤져스로 뭉쳤던 찬성파와 반대파가 서로 대결을 벌이게 되면서 히어로들의 갈등 양상은 고조됩니다. 물론 이들의 전투는 결국 화해 모드로 진행되지만 그 과정이 조금은 다소 거친 전투로 표현되는 셈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는 한층 늘어난 히어로의 등장과 마블 특유의 유머 코드로 이번에도 다양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으로 더욱 돈독해진 히어로들을 통해 앞으로 등장할 더 거대한 적과 맞서는데 힘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Posted by 세비지's
2016. 3. 25. 13:46 영화 이야기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 작성자 : 세비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이 개봉했습니다.

 

마블과 DC 코믹스는 수많은 히어로를 탄생시킨 양대산맥으로 최근 많은 히어로가 스크린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영화로 재현된 모습을 보자면 마블은 특유의 유쾌한 코드가 녹아들었고 DC 코믹스의 영웅들은 사뭇 진지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마블의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최근 개봉된 데드풀 등 영화화된 많은 작품에서 특유의 유머를 제시하며 DC 코믹스는 진지한 모습의 배트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떠오릅니다. 서로 다른 히어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지만 각각의 매력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만화나 영화들에서 소개된 히어로들은 일반적으로 악당과 싸우면서 현실의 영웅을 원하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악당과 싸우는 히어로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의견 대립과 갈등, 외부의 거대한 악으로부터 선을 지키기 위해 또는 히어로들 사이의 전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마블과 DC 코믹스 모두에서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 국내에 3월 23일 개봉된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마블은 4월 28일 국내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Captain America : Civil War, 2016)가 그것입니다.


 

 

 

히어로 양대산맥인 마블과 DC 코믹스의 히어로 사이의 충돌은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마블은 다음달 개봉을 앞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 저스티스의 시작은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과 연결됩니다. 그 이야기를 보면 슈퍼맨 칼엘 (지구에서는 클락)의 고향인 크립톤 행성이 파괴되면서 반란군이자 악당인 조드 장군이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지구의 존폐를 두고 슈퍼맨은 최강의 적 조드 장군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게 되지만 그 결과 지구는 무참하게 파괴되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슈퍼맨의 존재는 두려움과 신앙, 고마움의 인물이기도 하지만 지구를 지키기 위해 조드 장군과 맞서면서 파괴된 지구의 모습과 희망에 대조되는 두려움은 논쟁의 인물로 부각됩니다. 이를 지켜본 배트맨은 슈퍼맨이 타락해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을 두려워하며 대결을 준비한다는 것이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입니다. 

 

영화는 배트맨이 되는 과정을 잠시 소개하고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싸움으로 파괴되는 메트로폴리스를 보여주며 그 안에 있는 배트맨과 시민들, 전쟁과 같이 파괴되는 도시를 그리며 시작합니다.

 

기본 능력으로 보면 강화된 슈트와 과학 기술로 무장한 인간과 슈퍼맨의 대결이기에 슈퍼맨의 일방적인 압승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더욱 강화된 슈트와 장비에 슈퍼맨의 최대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적절히 이용해 맞서 싸울 수 있게 됩니다. 부를 물려받았지만 서로 다른 두 인물 배트맨과 렉스 루터의 대비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싸움이 지속되면서 배트맨은 슈퍼맨을 무력화 시키지만 슈퍼맨의 최대 악당인 렉스 루터가 조드 장군의 시체를 이용해 괴물인 둠스데이의 등장, 배트맨과 슈퍼맨은 연합해 맞서지만 밀리는 형국인데 이때 원더우먼이 등장하며 3명의 히어로는 둠스데이를 물리치지만 슈퍼맨도 희생됩니다. 물론 영화 말미에는 슈퍼맨의 부활을 암시하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영화 내용과 둠스데이의 등장에 맞춰 정체 모를 한 여인이 등장하는데 배트맨이 렉스 루터의 암호화된 파일을 통해 실체가 드러나는 원더우먼입니다. 원더우먼은 2017년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렉스 루터의 미공개 파일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히어로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말미 슈퍼맨의 장례식에 참석한 배트맨과 원더우먼의 대화를 통해 히어로를 모아 더 큰 악당을 대비하는 저스티스가 본격화될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 중 렉스 루터가 악마가 그려진 그림을 통해 더 강력한 악당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배트맨은 자신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며 히어로의 연합이 절실해지는 것입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싸우는지에 대한 부분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며 신에 가까운 슈퍼맨의 능력과 인간인 배트맨의 대결도 사실 계란으로 바위 치기와 같은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을 참고하면 연계성을 찾아볼 수도 있지만 왜 싸우게 되는지에 대한 불친절한 설명은 조금 아쉽습니다. 영화 내용에 스치듯 싸움의 의미를 소개하지만 비중있게 다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배트맨의 고뇌와 배트맨과 슈퍼맨, 악당과의 대결에 무게가 실렸고 원더우먼의 등장으로 위기를 극복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악당과 싸워야 하는 히어로의 운명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바탕으로 더 많은 DC 코믹스의 히어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블 히어로 영화와의 차별화라는 숙제 해결과 원작의 재해석, 재미를 더해 더 많은 히어로의 영화화되어 찾아 봤으면 합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드디어 개봉하다

Posted by 세비지's
2015. 12. 17. 20:30 영화 이야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드디어 개봉하다

 

- 작성자 : 세비지-

 

스타워즈 (Star Wars) 팬들에게 올해 12월은 기억에 남는 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17일 목요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 블루레이, 그리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http://savage2k.tistory.com/49)를 통해 소개해드렸듯이 루카스 필름을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전개와 연결 고리를 가지며 영화 등장 후 장장 40년 동안 제다이로의 눈을 뜬 주인공과 저항군의 협력, 제국군의 잔당인 퍼스트 오더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스 베이더는 어움의 힘에 이끌리고 저항군과 제다이들을 공격,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등장하여 제국군을 물리치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1-6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제국군의 잔당인 퍼스트 오더와 루크 스카이워커의 부재, 한 솔로와 레아 공주의 아들인 카일로 렌의 퍼스트 오더 합류, 여주인공 레이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주인공 레이는 핀의 도움과 저항군의 협력을 통해 퍼스트 오더의 공격을 막은 후 제다이 힘의 원천인 포스 (Force)를 깨닫고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 가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마무리됩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6편이 뭔가 아쉬운 끝맺음을 보였다면 새로운 시리즈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등장이 이어지며 새로운 주인공들의 등장과 퍼스트 오더와의 끝나지 않은 전투에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혀 새롭게 쓰여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존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스타워즈 시리즈 6편 중 오리지널 3부작인 4/ 5/ 6편을 보면 새로운 등장 인물과 기존의 등장인물,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이야기는 전편과의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고편 영상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새로운 주인공과 기존 등장인물의 조화, 과거보다 발전된 CG 기술을 통해 우주선과 전쟁씬, 새로 등장한 BB-8 안드로이드와 전편이어 다시 등장한 R2-D2와 C-3PO, 캐릭터와 우주와 배경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면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J.J. 에이브럼스의 참여로 새로운 호흡을 불어 넣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기존 시리즈와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기존 세대와 새로운 세대의 세대 교체, 새로운 모험과 전쟁을 예고한 만큼 다음 편은 어떤 이야기로 시리즈를 이끌어나갈지 기대해봅니다.

 

 

 

헝거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구? 헝거게임 : 더 파이널 (모킹제이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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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9. 10:15 영화 이야기

헝거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헝거게임 : 더 파이널 (모킹제이 파트 2)

 

- 작성자 : 세비지-

 

헝거게임 시리즈는 판엠의 불꽃, 캣칭 파이어, 모킹제이 파트1을 이어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으로 알려진 모킹제이 파트2 (더 파이널)가 개봉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을 향한 캐피틀의 수장 스노우 대통령의 더욱 거세진 공격, 사라진 줄 알았던 13구역이 존재하고 이들이 합류하면서 마지막 전쟁을 준비합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은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하여 다이버전트 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 최근 개봉된 화성 탐사선에서 홀로 남은 마크 와트니의 생존기를 다룬 마션이 있습니다.

 

이들 영화화된 작품은 공통적으로 방대한 소설을 바탕으로 제한된 시간 동안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만큼 소설이 담고 있는 디테일이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다는 우려가 많았고 그러한 우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독재에 항거하는 주인공과 사람들이 독재제국에 결국 승리에 이른다는 이야기로 소설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오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헝거게임 시리즈는 소설이 보여주지 못하는 영화만의 긴장감이나 사건, 암울한 시대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으며 평화 시대가 얼마나 고마운지에 대한 교훈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 개봉되었습니다. 독재에 항거하는 캣니스 에버딘과 독재자 스노우 대통령의 마지막 대결의 승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관에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최악의 적 스펙터와 제임스 본드의 대결, 007 스펙터

Posted by 세비지's
2015. 11. 10. 12:08 영화 이야기

최악의 적 스펙터와 제임스 본드의 대결, 007 스펙터

 

- 작성자 : 세비지-

 

007 시리즈는 그동안 수많은 남자배우와 매력적인 여배우의 등장으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로 알려졌습니다.

 

007 시리즈의 신작 007 스펙터 (007 Spectre)는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발탁되어 카지노 로얄부터 스카이폴까지 주연을 맡아온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하여 샘 멘데스 감독, 레아 세이두와 모니카 벨루치 두 여배우도 참여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제임스 본드와 최악의 적으로 알려진 스펙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해체 위기에 놓인 MI6,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 스펙터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 제임스 본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역시 기존 007 시리즈에 보여왔던 액션과 첩보, 악당과의 대결을 다루고 있지만 그 자신이 가진 매력과 액션을 바탕으로 007 시리즈를 새롭게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007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007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의 부활을 다시 알렸습니다. 007 시리즈 제 24탄 스펙터는 스카이폴의 주연 배우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참여하면서 주목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스펙터 이후로 하차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리고 있지만 스펙터에서는 건재한 그의 모습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화려해진 액션과 스케일, 최악의 적 스펙터와의 대결을 그린 이번 007 스펙터, 이제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극장에서 이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홀로 남겨진 화성에서의 분투기, 마션 (The Martian)

Posted by 세비지's
2015. 10. 7. 23:10 영화 이야기

홀로 남겨진 화성에서의 분투기, 마션 (The Martian)

- 작성자 : 세비지-

 

SF 장르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과 맷 데이먼이 출연한 영화 마션 (The Martian)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이리언 (1979) 1편과 프로메테우스 (2012) 같은 SF 장르부터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모세와 람세스의 이야기를 다룬 액소더스 : 신들과 왕들 (2014)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섬세하고 디테일한 표현으로 작품을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마크 와트니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액션 영화로 잘 알려진 본 시리즈를 비롯하여 지난해 개봉한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SF 영화 인터스텔라의 만 박사로 출연하는 등 액션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입니다.

 

SF 장르,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국내에서의 개봉이 다가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되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앤디 위어의 장편소설 마션을 영화화했습니다.

 

마션은 NASA 아레스 3 탐사대의 팀원으로 모래 폭풍으로 인해 홀로 화성에 남겨진 괴짜 과학자 마크 와니트의 생존을 위한 분투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극한 환경의 화성에 홀로 남겨졌지만 고독과 두려움도 잠시, 생존을 위한 열망이 더 크게 자리잡게 되며 적은 식량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크 와트니는 자신이 가진 지식을 총동원합니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자급자족 시스템을 구축하며 식량 생산을 이어나가며 당면한 문제를 하나하나 극복해 나갑니다.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분투하며 지구에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결국 알리고 이를 알게 된 NASA는 마크 와트니 구출을 계획하고 아레스 3 탐사대 역시 그를 구출하기 위한 그들만의 방법을 실행합니다.

 

영화 마션에서는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생존은 그 어떤 다른 것보다 우선하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자의든 타의든 고독하거나 1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개개인의 일상도 이와 다르지 않아 보여 현실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홀로 남아 살아남기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그래비티 (2013)와 인터스텔라 (2014)를 이어 마션 (2015)이 SF 흥행 공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이 하루 앞으로

Posted by 세비지's
2015. 9. 15. 11:49 영화 이야기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이 하루 앞으로

- 작성자 : 세비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신작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메이즈 러너는 헝거게임, 다이버전트 시리즈와 같이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메이즈 러너의 시작이 거대한 미로 속을 벗어나는데 주력했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무대를 넓혀 폐허가된 스코치에서의 탈출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키드 조직에 의해 토마스와 러너들은 자신도 모르게 위험한 실험에 참여하게 되고 미로를 탈출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시작이었습니다.

 

또 다시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은 위키드에 대항하는 저항 단체와 함께 거대 조직에 맞서게 되며 위키드에 접근할수록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고 비밀리에 준비 중인 충격적인 계획을 알게 됩니다. 러너들은 조직의 비밀을 밝히고 이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합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헝거게임이나 다이버전트 시리즈처럼 메이즈 러너 시리즈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흥미진진하고 더 넓어진 새로운 무대를 통해 주인공들의 화합과 거대 조직에 맞서는 영화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해봅니다.

 

주인공 토마스를 중심으로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조연들의 특징이 반감되고 1편에서 각자의 역할을 지녔던 미로 속 소년들이 존재감 없는 캐릭터로 전락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1편의 미로에서 벗어나 더 확장된 세계와 새로운 인물들, 위키드 조직과 대항군의 대립 등을 통해 3편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그려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블의 가장 작은 히어로, 앤트맨이 온다

Posted by 세비지's
2015. 9. 1. 15:29 영화 이야기

마블의 가장 작은 히어로, 앤트맨이 온다

- 작성자 : 세비지-

 

마블 (Marvel) 역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로 평가되는 앤트맨 (Ant-Man)의 개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앤트맨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과 같이 어벤져스를 만든 원년 맴버 중 한명입니다. 주요 능력은 자기 몸을 개미만큼 작게 만들거나 크게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본 줄거리는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폴 러드)이 주인공으로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를 개발한 과학자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이 찾아와 수트와 헬멧을 건네며 앤트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행크 핌의 딸인 호프(에반젤린 릴리)의 도움으로 히어로의 면모를 갖추어가게 되며 핌 입자를 악용하려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내용입니다.

 

 

믿고 본다는 마블 스튜디오 제작이어서 기대는 되지만 미국 개봉보다 한달여 가량 늦어진 것이나 어벤져스의 다른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는 앤트맨의 흥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앤트맨의 활약, 영화에 등장하면서 앞으로 나올 마블 히어로 영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봉에 앞서 다양한 티저 영상 공개로 화려해진 기술과 CG 효과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고 마블인 만큼 기본은 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화 개봉 후 평가를 내려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엔딩 크레딧은 마블 스튜디오 특유의 유머 코드나 다음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한가지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앤트맨 엔딩 크레딧에서도 다음 번 영화화되는 마블 히어로 시리즈와 연관된 내용이 등장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앤트맨은 2015년 9월 3일 IMAX 등으로 영화관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판타스틱 4, 10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다

Posted by 세비지's
2015. 8. 19. 12:06 영화 이야기

판타스틱 4, 10년여 만에 다시 돌아오다

- 작성자 : 세비지-

 

마블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 영화 판타스틱 4 (Fantastic 4)가 10년여 만에 다시 돌아옵니다.

 

2015년 8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판타스틱 4는 2005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입니다.

 

2005년 개봉한 판타스틱 4에는 마블의 주요 히어로인 캡틴아메리카역의 크리스 에반스, 제시카 알바가 참여한 바 있습니다.

 

 

판타스틱 4 (2005)와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2007)

 

리부트된 판티스틱 4 2015는 마블이 아닌 이십세기폭스를 통해 다시 만들어졌고 새로운 감독과 캐스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캐스팅된 배역을 보면 판타스틱 4를 이끄는 리더인 리드 리차드 (미스터 판타스틱) 역에는 위플래시(2015)와 인서전트(2015)에도 출연한 마일즈 텔러, 하우스 오브 카드에 출연한 케이트 마라가 수잔 스톰 (인비서블 우먼), 조니 스톰 (휴먼 토치) 역의 마이클 B. 조던, 벤 그림 (더 씽) 역의 제이미 벨, 빅터 본 둠 (닥터 둠) 역의 토비 켑벨, 인크레더블 헐크 등에 출연한 팀 블레이크 넬슨 등이 참여합니다.

 

판타스틱 4는 무한 에너지원이 있는 행성으로의 공간 이동을 시도 중 폭발로 인해 유전자 변이로 모습이 바뀌거나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와 그로 인한 갈등,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캐릭터를 살펴보면 미스터 판타스틱은 고무처럼 탄력과 원하는 대로 늘어나는 신체, 인비서블 우먼은 투명 인간, 휴먼 토치는 불을 자유롭게 다루고 하늘을 날며 더 씽은 돌과 같은 외형을 얻으면서 단단하고 강력한 힘을 얻게 됩니다.

 

 

10여년 만에 리부트된 판타스틱 4, 이제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부트된 판타스틱 4는 마블 스튜디오가 아닌 이십세기폭스를 통해 제작되었고 기획 단계의 캐스팅에 대한 우려도 있어 왔고 이것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믿고 본다는 마블 스튜디오가 아니어서 일까요? 미국 등지에서 개봉된 이후 마블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벤저스를 구성한 캡틴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헐크,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를 비롯하여 스파이더맨과 같이 국내에도 잘 알려진 히어로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역시 판타스틱 4의 흥행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국내에는 개봉에 앞서 티저 영상이 공개된 바 있고 2005년 개봉한 판타스틱 4와 비교해 발전된 기술로 CG 효과는 볼만 했습니다. 다만 아직 국내에는 개봉되지 않은 영화인 만큼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감상한 이후 판단을 내려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인천상륙작전 웹툰 영화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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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2. 19:17 영화 이야기

인천상륙작전 웹툰 영화화된다

 

- 작성자 : 세비지-

 

네이트에서 2013년 6월 12일부터 2014년 8월 27일까지 연재된 인기 웹툰 인천상륙작전이 영화화됩니다.

 

이재한 감독이 참여하는 가운데 헐리우드 스타 니암 리슨이 맥아더 장군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니암 리슨은 테이큰 시리즈와 논스톱, 툼스톤을 비롯하여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는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액션 배우입니다.

 

인천상륙작전 웹툰은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미생 웹툰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작품으로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 지위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25 전쟁의 전세를 바꾼 작전으로 전쟁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화되는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UN 연합사령관과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위해 참여한 숨겨진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로 2016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리암 니슨은 한국에서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윤태호 작가의 인천상륙작전 웹툰을 바탕으로 이재한 감독과 리암 니슨이 참여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나갈지 기대해봅니다.

 

 

 

 

소설 원작으로 영화화, 다이버전트 블루레이

Posted by 세비지's
2015. 8. 5. 15:36 영화 이야기

소설 원작으로 영화화, 다이버전트 블루레이

 

- 작성자 : 세비지-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 등장하는 헝거게임 및 메이즈러너 시리즈와 같이 베로니카 로스의 장편소설 다이버전트를 원작으로 영화화되었고 1편인 다이버전트와 후속작인 인서전트가 영화로 상영된 바 있습니다.

 

국내 영화 상영은 다이버전트가 2014년 4월 16일, 인서전트는 2015년 3월 25일입니다.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전쟁과 자연재해로 황폐해진 미래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다섯 개의 분파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이 속한 분파의 행동 양식을 따르도록 강요받는 등 분가파 절대적인 기준으로 작용하는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섯 개의 분파는 지식의 에러다이트, 용기의 돈트리스, 평화의 애머티, 정직의 캔더, 이타심의 애브니게이션이며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다이버전트는 다섯 분파 모두에 속하는 동시에 속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해외 영화 성적과 대비되어 크게 흥행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헝거게임이나 메이즈러너 시리즈 같이 나름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이버전트 블루레이는 국내에서 영화로 상영된지 1년여가 지난 최근에 노바미디어를 통해 발매됐습니다.

 

2015년 8월 5일자로 올해 3월 개봉된 인서전트 블루레이도 해외에서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블루레이 발매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지만 인서전트도 조만간 블루레이 타이틀로 등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 3월 개봉된 인서전트 후속으로 3편에 해당하는 얼리전트는 파트 1과 파트 2로 영화화되어 2016년과 2017년 공개 예정입니다.

 

다이버전트와 인서전트의 주인공인 트리스 역을 맡은 쉐일린 우들리와 포 역을 맡은 테오 제임스, 조연인 피터 역의 마일즈 텔러, 케일럽역의 안셀 엘고트는 얼리전트 시리즈에 출연합니다.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2부인 얼리전트에서 기존 시리즈보다 발전되고 향상된 그래픽 효과, 분파를 만들게 된 창시자들의 메세지, 정부에 반항해 무분파가 모여 인서전트를 조직하는 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3부작으로 막을 내릴 얼리전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기대해 봅니다.

스타워즈 블루레이, 그리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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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31. 18:35 영화 이야기
스타워즈 블루레이, 그리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 작성자 : 세비지 -

 

2015년은 대작으로 불릴만한 영화가 많이 개봉되고 있고 과거 흥행작을 새로운 시리즈로 만들거나 소설 원작을 영화로 만든 시리즈 영화도 많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높습니다. 새로운 시리즈가 연말에 개봉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시 스타워즈 시리즈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국내에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블루레이 타이틀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그 중 스타워즈 컴플리트 사가는 6개의 본편 블루레이 디스크와 3개의 스페셜피처 디스크로 총 9장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판매되었습니다. 물론 해외 판본이 하드 커버로 구성된데 반해 플라스틱 보관함을 이용하는 등 많은 원성을 산 바 있지만 영화는 두말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은 오리지널 3부작과 프리퀄 3부작으로 나뉘며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 (1977),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1980),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 (1983) 순이고 프리퀄 3부작은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스타워즈 : 클론의 습격 (2002), 스타워즈 : 시스의 복수 (2005) 순으로 나뉩니다.

 

에피소드로는 오리지널 3부작이 4/ 5/ 6이고 프리퀄 3부작이 1/ 2/ 3입니다. 보통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를 보는 순서로 프리퀄 3부작을 먼저 보고 오리지널 3부작을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리퀄 3부작은 시리즈 완결 후 16년 만에 다시 나와 CG는 더 화려해졌습니다.

 

오리지널 3부작은 은하계를 지배하는 제국군에 맞서는 반란군 이야기, 프리퀄 3부작은 은하 공화국과 제다이 멸망, 클론 전쟁 등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 등에 맞추어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을 모은 스타워즈 디지털 콜렉션도 판매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스타워즈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편이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나 쉽게 감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12월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2015, Star Wars : Episode VII)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스타워즈 에피소드 6으로 끝난다고 선언했던 루카스 필름을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제작이 시작되었고 JJ에이브람스 감독이 참여합니다. 이 감독은 미션임파서블 3, 스타트렉 : 더 비기닝, 클로버필드 등을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지금까지 개봉된 6편으로 끝나고 있으나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끝맺음이 뭔지 모를 아쉬움이랄까 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마치 새로운 시리즈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처럼요.

 

결국 스타워즈 에피소드 7으로 새롭게 시리즈를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고편 영상도 공개되고 있는데 CG 기술이 발전해 과거보다 화려해지고 보다 정교해진 우주선이나 전쟁씬이 보여지는 등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이끌어나갈지 기대해봅니다.

인사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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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8. 12:28 영화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 작성자 : 세비지 -

 

2015년 7월 9일 개봉된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한국 영화 암살과 함께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국내 개봉에 앞서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고 기쁨과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피트 닥터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 변화를 때로는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이 애니메이션은 어른들의 감성도 자극하면서 어린 관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개봉된 픽셀도 과거 오락실 게임을 연상케 하는 등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방학 또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서 감상하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7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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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3. 18:02 영화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 작성자 : 세비지 -

 

비밀 요원의 활약을 다룬 대표적인 영화는 007 시리즈가 유명하지만 특수 비밀 요원 에단 헌트 (톰 크루즈)의 활약을 그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달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은 지난 2011년 12월 개봉된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5번째 작품입니다.

 

주인공 에단 헌트 역의 톰 크루즈, 본 레거시와 어벤저스 시리즈와 본 레거시 등에 출연하고 브랜트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알렉 볼드윈, 잭 리처와 에이 오브 더 건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여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국제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는 이단 헌트와 IMF 팀원의 활약을 담고 있습니다.

 

전작에 이어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씬과 에단 헌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신작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을 기대해봅니다.

 

[한국 영화] 암살 7월 22일 오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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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2. 13:15 영화 이야기
한국 영화 암살

 

- 작성자 : 세비지 -

 

한국 영화 암살이 오늘 개봉합니다.

 

배경은 1933년 일제 강점기,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진행한 암살작전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일본 측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이 그들로 김구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 이들은 찾아 나서면서 시작됩니다.

 

암살작전의 타겟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상영 시간은 139분으로 2시간 19분 정도.

 

2006년 타짜와 2009년 전우치, 2012년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님입니다.

 

참여한 배우는 예고편이 소개되면서 많이 알려졌는데요.

 

주연으로 안옥윤 역의 전지현, 염석진 역의 이정재,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 속사포 역의 조진웅, 조연으로 영감 역의 오달수, 강인국 역의 이경영, 황덕삼 역의 최적문, 카와구치 역의 박병은 배우가 출연합니다.

 

액션 장르의 영화로 일제 시대의 배경과 건물, 인물들의 갈등을 엿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제1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Posted by 세비지's
2015. 7. 22. 12:49 영화 이야기
제 1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작성자 : 세비지 -

 

제 19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가 지난 2015년 7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실험적인 작품,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소개되는데요.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고 있지만 시간을 내서 가기가 좀처럼 쉽지 않네요.

 

이번 영화제에서도 다양한 영화가 소개되고 있고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작품들이 많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폐막식은 2015년 7월 24일 진행됩니다.

 

 

사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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