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드디어 개봉하다

Posted by 세비지's
2015. 12. 17. 20:30 영화 이야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드디어 개봉하다

 

- 작성자 : 세비지-

 

스타워즈 (Star Wars) 팬들에게 올해 12월은 기억에 남는 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바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17일 목요일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스타워즈 블루레이, 그리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http://savage2k.tistory.com/49)를 통해 소개해드렸듯이 루카스 필름을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전개와 연결 고리를 가지며 영화 등장 후 장장 40년 동안 제다이로의 눈을 뜬 주인공과 저항군의 협력, 제국군의 잔당인 퍼스트 오더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스 베이더는 어움의 힘에 이끌리고 저항군과 제다이들을 공격,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등장하여 제국군을 물리치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1-6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제국군의 잔당인 퍼스트 오더와 루크 스카이워커의 부재, 한 솔로와 레아 공주의 아들인 카일로 렌의 퍼스트 오더 합류, 여주인공 레이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주인공 레이는 핀의 도움과 저항군의 협력을 통해 퍼스트 오더의 공격을 막은 후 제다이 힘의 원천인 포스 (Force)를 깨닫고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 가며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마무리됩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6편이 뭔가 아쉬운 끝맺음을 보였다면 새로운 시리즈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등장이 이어지며 새로운 주인공들의 등장과 퍼스트 오더와의 끝나지 않은 전투에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혀 새롭게 쓰여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기존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스타워즈 시리즈 6편 중 오리지널 3부작인 4/ 5/ 6편을 보면 새로운 등장 인물과 기존의 등장인물,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이야기는 전편과의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고편 영상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새로운 주인공과 기존 등장인물의 조화, 과거보다 발전된 CG 기술을 통해 우주선과 전쟁씬, 새로 등장한 BB-8 안드로이드와 전편이어 다시 등장한 R2-D2와 C-3PO, 캐릭터와 우주와 배경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면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J.J. 에이브럼스의 참여로 새로운 호흡을 불어 넣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기존 시리즈와의 자연스러운 연계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기존 세대와 새로운 세대의 세대 교체, 새로운 모험과 전쟁을 예고한 만큼 다음 편은 어떤 이야기로 시리즈를 이끌어나갈지 기대해봅니다.

 

 

 

스타워즈 블루레이, 그리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Posted by 세비지's
2015. 7. 31. 18:35 영화 이야기
스타워즈 블루레이, 그리고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 작성자 : 세비지 -

 

2015년은 대작으로 불릴만한 영화가 많이 개봉되고 있고 과거 흥행작을 새로운 시리즈로 만들거나 소설 원작을 영화로 만든 시리즈 영화도 많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높습니다. 새로운 시리즈가 연말에 개봉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시 스타워즈 시리즈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국내에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블루레이 타이틀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그 중 스타워즈 컴플리트 사가는 6개의 본편 블루레이 디스크와 3개의 스페셜피처 디스크로 총 9장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판매되었습니다. 물론 해외 판본이 하드 커버로 구성된데 반해 플라스틱 보관함을 이용하는 등 많은 원성을 산 바 있지만 영화는 두말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은 오리지널 3부작과 프리퀄 3부작으로 나뉘며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 (1977),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1980), 스타워즈 : 제다이의 귀환 (1983) 순이고 프리퀄 3부작은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 (1999), 스타워즈 : 클론의 습격 (2002), 스타워즈 : 시스의 복수 (2005) 순으로 나뉩니다.

 

에피소드로는 오리지널 3부작이 4/ 5/ 6이고 프리퀄 3부작이 1/ 2/ 3입니다. 보통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를 보는 순서로 프리퀄 3부작을 먼저 보고 오리지널 3부작을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리퀄 3부작은 시리즈 완결 후 16년 만에 다시 나와 CG는 더 화려해졌습니다.

 

오리지널 3부작은 은하계를 지배하는 제국군에 맞서는 반란군 이야기, 프리퀄 3부작은 은하 공화국과 제다이 멸망, 클론 전쟁 등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 등에 맞추어 스타워즈 시리즈 6편을 모은 스타워즈 디지털 콜렉션도 판매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스타워즈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편이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나 쉽게 감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12월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2015, Star Wars : Episode VII)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스타워즈 에피소드 6으로 끝난다고 선언했던 루카스 필름을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제작이 시작되었고 JJ에이브람스 감독이 참여합니다. 이 감독은 미션임파서블 3, 스타트렉 : 더 비기닝, 클로버필드 등을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지금까지 개봉된 6편으로 끝나고 있으나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끝맺음이 뭔지 모를 아쉬움이랄까 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마치 새로운 시리즈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처럼요.

 

결국 스타워즈 에피소드 7으로 새롭게 시리즈를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고편 영상도 공개되고 있는데 CG 기술이 발전해 과거보다 화려해지고 보다 정교해진 우주선이나 전쟁씬이 보여지는 등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이끌어나갈지 기대해봅니다.